일회성 선물 지양, 매일찾는 도서실 만들기로 지속가능한 독서습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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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벌초등학교(교장 최병희)는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9월 28일(월)부터 10월 2일(금)까지 5일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도서실과 교내 야외 중정원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급 단위 참여부터 개별 참여, 사전 신청형 체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북마마 선생님과 이야기 소풍!’은 기존 도서실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야외 중정원으로 옮겨 학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일 점심시간에 열린 이번 활동에는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양벌도서관과 연계한 ‘마술로 읽는 독서교실’을 통해 책의 주제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독서교육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북빙고 & 팝콘데이’ ▲‘오늘은 내가 작가’ ▲‘중정원에서 함께하는 북크닉’ 등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행사 기간 매일 도서실을 찾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매일 도서실을 방문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지정된 날 팝콘과 선물 뽑기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도서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하던 북마마 행사를 야외 중정원에서 하니 가을 날씨도 느껴지고 훨씬 재미있었다”며 “매일 도서실에 들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최병희 양벌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실내를 벗어나 야외 중정원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 뜻깊다”며 “학생들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실을 찾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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