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가 The Well은 지난 14일 반찬 꾸러미 20개를 만들어 광주시 오포2동에 기탁했다.

‘우물가 The Well’은 행복한 엄마가 아동과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 엄마들이 모여 꽃꽃이, 리본 만들기, 화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그에 따른 수익금을 미혼모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활동한 이들은 이번 반찬 기탁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고 꽃 화분을 제작해 고령 취약계층 20가구에 함께 전달해 받는 이들의 기쁨을 더했다.

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반찬과 꽃 화분은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배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우물가 The Well은 오는 5월 4일 양벌 이편한세상 아파트 단지에서 행복나눔 장터를 개최, 다양한 판매 활동을 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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