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8일 만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세배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한산성면 특화사업인 ‘새해맞이 무병장수기원 어르신 세배드리기’ 사업은 새해를 맞이하여 만 9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세배를 드리며 공경심과 감사함을 표현하는 기획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방역수칙 준수 및 방문 인력을 최소화해 세배드리고, 고기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날 어르신들은 “새해라고 지역에서 찾아와주니 오랜만에 사람 사는 집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최영수·임동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 켠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주민 모두 이웃을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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