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월 26일 광주시와‘2022 광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광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 지역특색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2년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부속합의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동안 ▲온마을이 함께하는 너른고을 ▲배움이 행복한 너른고을 ▲역사와 문화로 풍요로운 너른고을 ▲미래교육으로 성장하는 너른고을 4개 추진과제와 10개 사업으로 유초중고, 특수학교 대상 총 64억 3,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2년도에는 온라인수업을 위한 단말기 지원사업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8억 5천만원, 광주시 8억 5천만원 총 17억 예산을 미래교실 조성사업비로 확보하여 초중고, 특수학교에 지원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혁신교육협력센터는 ▲공공기관 ▲역사 ▲생태로 구성된‘너른고을 마을학교 교육영상’13편을 개발,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마을탐방수업도 지원하게 된다.

한정숙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큰 변화는 관 주도사업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주도하는 사업으로의 전환에 있다. 2022년도 광주혁신지구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연대하여 마을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광주시와 한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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