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및 상담분야, 기타(코딩 등)분야로 구성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는 겨울방학(1~2월)동안 학습격차 및 코로나 우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한 ‘2021학년도 겨울방학 1345 학습멘토링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45 학습멘토링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은 1주일 3번씩 45분동안 수업한다는 의미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마을교육 활동가, 지역주민, 학부모, 퇴직 교원 등으로 이루어진 37명의 교육자원봉사자(멘토)가 초등학생 83명 및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습분야, 상담분야, 기타(코딩, 기타 등) 16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자원봉사자들과 참여 학생, 학부모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와 활동을 사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계를 최소화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멘토링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인 교육자원봉사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고, 멘토링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등을 잘 인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및 알찬 겨울방학을 위하여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교육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1345 학습멘토링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어 마을교육과 교육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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