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ㆍ상담ㆍ사서교사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감사·사랑·나눔 주간」 운영

연말을 맞아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교통 봉사 어르신과 경찰관들에게도 감사 카드 및 선물 전달

광주도평초등학교(교장 윤복희)가 지난 28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2021학년도 감사·사랑·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도평초 보건ㆍ사서ㆍ상담교사와 학생자치회가 의견을 모아 2021학년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감사·사랑·나눔’을 주제로 한 뜻깊은 활동들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마스크 패치를 제작해 서로에게 붙여주며 그 의미를 전하는 ‘고마워, 사랑해 마음 전하기’, 감사와 사랑에 관한 책을 읽은 뒤 기억에 남는 문장을 적고 책 표지를 완성하는 ‘도서 응모 이벤트’, 친구나 선생님께 다양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선물과 함께 대상자에게 배달하는 ‘고·미·사 사랑의 우체통’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통 봉사 어르신과 지역을 위해 일하는 초월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감사 카드 및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다니는 광주도평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목도리와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복희 교장은 “이번 「감사·사랑·나눔 주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더 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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