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난 22일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약을 맺은 후 첫 집수리 사업이다.

이날 집수리 사업으로 선정된 가구는 홀몸어르신 가구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거동도 불편한 상황이며 집도 노후가 되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집수리 사업은 광주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해 도배 및 도색, 수도꼭지 교체, 청소 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심종건 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노후된 집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광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주로타리클럽 간 협력 강화로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경안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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