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공예품 판매, 진로와 창업 및 경제에 관한 체험의 시간 가져

광주 삼리초등학교(교장 김옥형)의 비즈쿨 창업동아리가 17일, 교내 체육관에 ‘비즈마켓’을 열고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창업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개발하고 청소년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삼리초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를 담아 정성껏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하며 진로, 창업, 경제활동에 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제품을 직접 팔게 되어 너무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나도 직접 제품을 만들어 팔아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옥형 교장은 “학생들이 비즈쿨 창업동아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비즈마켓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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