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학생자치회 주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광주푸른초등학교(교장 이현옥)는 24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녹색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의 협조 아래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주도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1단 멈춤(일단 멈추고), 2쪽 저쪽(이쪽저쪽 살펴요!), 3초 동안(삼초 동안 대기해요!), 4고 예방(사고를 예방해요)’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 교문 앞 주정차 차량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했다.

이현옥 교장은 “학교 앞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광주푸른초의 올바른 안전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