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초등학교(교장 이상복)는 2일부터 6일 동안 마을과 학교를 배경으로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탐색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하였다.

진로체험탐색 프로젝트 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탐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도척초등학교에서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마을을 탐험하며 우리 마을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마을의 관공서와 일터를 방문하였고,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일을 인터뷰하며 여러 가지 직업을 탐색하였으고 마을 지도와 마을 신문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 하였다.

파출소를 방문한 학생들은 소장님이 직접 여러 가지 총과 방범도구들을 보여주시고 설명을 해 주셔서 신이 났고 “경찰이 멋지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나쁜 사람들을 잡아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도 경찰이 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또한, 진로교육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드론, 쇼콜리에, 파티쉐, 승무원 등 여러 가지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미용실놀이, 병원놀이, 네일숍, 카페 등 다양한 직업놀이와 알뜰시장놀이로 일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도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마을 인터뷰를 하고 협동해서 마을 지도를 만드니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만든 지도를 보니 뿌듯해요.”, “친구들과 즐겁게 직업 체험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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