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7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이며 관내 1천151개 업체가 해당된다.

매년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지난1년간 현황을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결과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상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가 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국가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031-760-275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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