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신삼순)는 지난 5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섬뜰 팜파티’를 가졌다.

섬뜰 팜파티는 크게 4가지 활동으로 학부모 참여 방식의 ‘인문·진로 체험학습’, ‘나눔 장터 및 사회적 기업 진로체험 부스 운영’,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며 교육에 대해서 토의하는 ‘맛있는 교육 수다’ 및 학생회 주도의 ‘섬뜰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진로교육 활동을 학부모에게 알림과 동시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나눔 장터 및 진로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나눔의 경제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섬뜰 공연을 통해 학생, 교사,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본인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되었다.

도평초 관계자는 “섬뜰 팜파티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타인과 함께하는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