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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건설안전승인 2020.08.18 08:32 | 수정 2020.08.18 08:32
전국 건설현장 2400여개 긴급 안전점검고용노동부, 폭우로 인한 지반 약화와 무리한 공기 단축 우려
/안전신문 자료사진.

50일 넘는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안전점검이 전국에 걸쳐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2400여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부는 폭우로 인한 지반 약화, 장마 후 무리한 공기 단축 등으로 현장의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에서는 지반 굴착작업시 붕괴위험, 전기 설비 운용시 감전 위험, 고소작업시 추락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조치 이행 여부 등이 확인된다.

이를위해 고용부는 붕괴, 감전 등 사고 우려가 큰 현장 400곳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불시점검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에 대한 지적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또 안전보건공단의 패트롤 불시점검과 안전보건 지킴이를 통해 2000여개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등에서도 이미 배포한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활용해 현장의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안전관리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에 요청해 패트롤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졌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장마 후 느슨해질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의식을 다시 높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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