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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생활안전승인 2014.06.09 10:58 | 수정 2014.06.09 10:58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교통종합대책 마련서울시, 한발 앞선 점검 등 시행
여름철 갑작스러운 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사전점검 및 교통시설 정비 등 여름철 교통종합대책을 추진, 시행한다.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 등 침수 취약지역의 사전점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4 여름철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통종합대책은 교통 시설물 사전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폭우 대비 지하철·버스 특별 수송대책,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체계적 재난대응 등 3개 주요 분야로 구성되며 10월까지 추진한다.
먼저 침수에 취약한 89개 지하철역은 특별·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특별관리체계를 구축, 폭우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역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출입구 모니터링용 CCTV를 운영하며 폭우시에는 출입구에 전담 감시 요원을 배치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역사 278곳에는 차수판, 모래주머니, 펌프, 비상 양수기 등을 사전점검하고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6058개소(중앙차로 346, 가로변 5712)에 대해서도 강풍이나 호우에 대비해 표지판, 유리 등 시설물의 특별점검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시, 버스조합, 정류소 관리업체로 이루어진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상황발생시 12시간 이내 정류소 시설물에 대한 조치 및 시민안전을 위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특히 호우시에 누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의 신호등, 신호 제어기의 동작상태와 누전차단기 설치여부 등도 집중점검하고 이달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도로표지판, 시선 유도봉 등 안전표지들도 이달 중 모두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폭우시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하철·버스 특별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도로가 침수돼 버스 등의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지하철 운행시간을 30분~60분까지 연장하고 집중호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될 때에는 버스의 막차 시간을 최대 1시간 연장하며 지하철역 침수, 단전 등 돌발상황 발생시 지하철 운행 중단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최대 531대까지 임시 증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우 등 상황발생시 재난대책본부와 연계운영 할 수 있는 교통통합상황실을 운영, CCTV와 유관기관의 상황확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방송, VMS, BIT, 트위터, 모바일 앱 등 모든 매체를 동원해 신속히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현장 응급 조치반 등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상황 대응 체제를 유지하는 등 재난 단계별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백호 서울시 교통정책관은 “여름철 기상상황의 변화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어 도시 교통에 불편을 주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교통종합대책을 통해 한발 앞서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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