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광주시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민주통합당 성수희(47세, 사진) 극동대 겸임교수가 민주통합당 이용선 공동대표 정책특보에 임명되었다.

성 후보의 정책특보 임명은 지난30일 이용선 공동대표가 최고위원회에 성후보에 대한 정책특보임명을 보고하고 이를 최고위원회에서 추인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성수희 예비후보의 민주통합당 이용선 공동대표 정책특보 임명은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친노 시민세력, 즉 혁신과 통합그룹내의 성후보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민주통합당 출범초기 총선공약을 비롯한 정책기조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의 당내 입지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 예비후보는 그동안 과거 친노 인사와 시민사회세력이 주도하는 시민통합당 소속으로 총선출마를 준비하여 왔으며, 현재는 야권대통합 으로 공식출범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세종대 총학생회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보좌역, 산업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 하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참여 특보로 활동 하기도 했다. 현재는 극동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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