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통합방위협의회(위원장 남기상 면장)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통합방위기관 및 기관·사회단체장, 비상대비 업무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비 업무발전을 위한 2016년 1/4분기 남종면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광주시 경안동 및 삼동 일원에 살포된 대북전단 사례를 전파 등 방위태세확립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

김강범 퇴촌·남종예비군면대장은 대북전단 살포 등을 구실로 위기상황을 조장하고,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하는 등 남북이 지속적인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국내외 정치·군사 움직임에 대비하여 민·관·군·경의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회의는 현 안보정세와 관련 지역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참여한 관계자 모두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