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마당 참여체험마당 어울림마당등 행사 다채

<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공연>

광주문화원은 2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청석공원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놀이마당, 2부 참여·체험마당, 3부 어울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의 놀이마당에서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비롯하여, 노인복지회관 해달별 예술단의 동방의 울림, 우리 춤 우리가락 등 공연행사과 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판소리 공연이 있었다.

 <박기준 문화원장의 소원고 울리기>

<연날리기 시연>

<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판소리 공연>

2부 참여·체험마당에서는 조억동시장과 박기준 문화원장의 소원고 울리기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묘기연날리기 시연과 전통 연만들기 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경연, 줄넘기, 행운의 박 터트리기 및 시민화합 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 오곡밥, 가래떡나누기, 부럼깨기, 떡매치기, 복조리나누기, 솟대만들기, 풍물놀이체험,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소원지쓰기, 가훈쓰기, 소원고울리기, 귀밝기술시음,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우리 전통 민속자료전시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원지 달집태우기>

마지막 3부 어울 마당에서sms 시민들이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달집태우기’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문화원의 너른고을대보름놀이 한마당은 광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