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탄벌해장국 연현미 대표는 지난 18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염 대표가 지난 1월 13일 음식점 개업 이후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염 대표는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을 뜻 깊은 일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19일에는 초월읍 도평리에 위치한 조이풀키즈채움늘어린이집(대표 김향수) 교사 및 원생 40여명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 100개와 백미 80kg(180,000원 상당)을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탁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445개의 저금통과 백미 600kg(1,350,000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보여주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으로 사업이 번성하기를 기원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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