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가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에서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성인운동건강교실”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개강하여 5월 6일까지 매주 2회(월, 수)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전문운동강사를 초청, 참여자들의 질환군, 연령군을 고려해 특성에 맞게 스트레칭, 스쿼드 등의 근력운동과 제자리걷기, 기초체조 등 유산소 운동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운동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비교·체험할 수 있고 운동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 골격근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등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까지 돌보기 위해 광주시보건소 보건관리팀이 방문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으로 구강건강은 물론 의치관리 이론교육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요구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백세 인생의 기초가 되는 건강의 필수 요건들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밀접하게 다가가 전반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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