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진행 됐던 지난 12일 경안동 및 광주시내 청소년 밀집지역 거리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과 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법무부 법사랑 광주지구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은 우리의 꿈·희망”이라는 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경안동 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가두 행진하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물론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