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일 오후 경안전통시장에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개최된 캠페인에는 공무원,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자율 방재단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겨울철 한파 및 폭설시 시민 대처 요령', '즐거운 설 명절맞이 안전사고 예방',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등의 문구가 담긴 리플릿과 함께 가정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생활 문구가 담긴 생활용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 및 대비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시설물 점검에도 나섰다.

이상무 안전건설국장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목격하거나 발견하였을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광주시 재난안전상황실(031-980-2119)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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