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 경기도회(회장 박원준)는 지난 3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2016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 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사에는 김용남 국회의원, 앵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신홍균 중앙회 회장, 시∙도회 회장, 경기도회 전임회장 등을 비롯하여 대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불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문건설업계는 수년째 심각한 경영난을 격고 있다” 며 “하지만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직접시공계획 통보제도 폐지 등 새해에는 건설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될 희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또 새해에도 협회가 추진하는 제도개선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경제발전과 전문건설업계의 권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여 업계와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주시협회 박용래 회장(용성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이 협회장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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