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지 전문업체 (주)대교와 협약하여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사업 모집인원 33명이며, 대상자는 만4~9세(2007.1.1~2012.12.31 출생자)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관련 지원센터에 방문, 팩스 등으로 신청 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10개월 동안 주1회 15분 방문지도와 진로적성 검사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 10개월 미만 수혜자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미달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학습지 비용은 월 39,000원이나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18,000원, (주)대교가 18,000원을 부담하여 학습자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여성보육과(031-760-4424)로 문의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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