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안내표지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친환경 산악안내표지판 18개소의 신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관리카드 작성 및 정비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광주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남한산성, 칠사산, 백마산 등 사고다발지역과 등반위험지역에 실시했다.

산악안내표지판은 주요 등산로 지점을 표시, 신고자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남한산성 22개소, 백마산 5개소 등 총 48개소 등산로의 주요 지점에 설치돼 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등산로 상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 산행시 정상적인 산행코스를 통해 산악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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