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주재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작됐다.

오는 15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41개 부서의 부서장, 팀장,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시정성과 △2016년 정책목표 △주요시책 △시정운영 방향 및 세부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일정은 12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공보담당관, 총무국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복지교육국,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차량등록사업소, 14일에는 경제산업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15일에는 안전건설국, 도시주택국 순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광주시는 일상적인 업무 보고는 지양하고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한 현안사업 및 주요업무의 추진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각 부서의 업무 개선사항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수시책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 만족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보고회 첫날 조억동 광주시장은 "직원들간에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육아직원이나 임신한 직원,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도와 가며 함께 일하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6회 연속 최우수 수상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2016년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꿈을 담은 사업과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선6기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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