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진행된 ‘송정4통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마을회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태선 통장을 비롯해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학습자 15명과 주관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 프로그램 주민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강태선 통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마을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돼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렇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행기관 광주시와 주관기관 서울장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 주민 강사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마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양한 것을 배우며,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2월 30일까지 2,340명이 참여했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민화, 우쿨렐레,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전통예절, 생활다례 등 14개가 운영됐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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