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안병균 사장)은 지난 12월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수도민원 고객서비스 추진계획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사내 하수관로 민원업무를 전담하는 관로팀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고객서비스이행결과에 대한 평가내용과 2016년도에 추진 할 중점계획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강사는 전 행정안전부 교육강사 경력이 있는 도시관리공사 안병균 대표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안병균 사장은 하수관로 민원처리는 시민생활에 직결된 사항인 만큼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공사는 2001년도부터 관내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와 하수도 이용관련 민원처리 업무를 대행하여 년 평균 약8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주택가 배수불량 민원발생시 민간업체 준설차량을 이용하였으나, 차량 대부분이 8톤 ~ 24톤인 대형차량으로 좁은 주택가 골목길에 진입이 어려워 대부분 인력으로 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신속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이에 공사는 올해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위하여 광주시에 소형(5톤)준설차 도입을 건의하여 준설차가 제작중에 있으며 늦어도 2016년 4월부터는 자체보유 준설차량이 투입된다.

공사는 2016년부터 준설차량 확보와 더불어 공사 경영진이 일선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고객서비스 일일실무 요원제』추진을 통해 하수도 이용관련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