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16일 ‘사랑 愛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직원 등 10여명은 홀로 사는 어려운 농업인 가정 등 7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가구당 350장~600장씩 총 3,6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협광주시지부(출장소 포함)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모아 준비했으며, 매년 이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집고쳐주기 봉사와 더불어 나눔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유병철 지부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농업인들과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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