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지소장 고만수)는 15일 지소내 자립생활관 송년회를 개최하여 숙식제공보호대상자와 직원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만찬을 함께하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생활간 애로사항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는 직원과의 대화시간과 더불어 2015년 한 해를 정리하며 법사랑위원 등이 기증한 생필품과 겨울용 의류를 나누며 만찬을 함께 하였다. 또한 소통에 방해되는 요소 찾기, 공감하는 방식 익히기, 경청하는 방법과 연습하기 등의 내용을 토대로 대화의 장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숙식제공대상자 장OO씨(25세)는 “함께 만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송년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자립 활동에 매진하여 사회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만수 지소장은 “2015년 한 해를 정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뜻깊은 저녁이었으며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더욱 희망찬 2016년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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