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동모금회 소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홍종순)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바꿔드림(dream)’사업의 구성원들 간 자조모임을 형성하여 지난 12월 10일 종교기관에서 기증받은 밴치의자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여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바꿔드림(dream)’사업은 저소득 대상자 중 교육활동에 의지를 보이고 활동 가능한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전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습득된 기술을 활용하여 구성원들간 사회복지시설 봉사 활동 및 가구리폼 활동으로 사회적 역할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주적 지지체계를 강화 하고자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리폼가구 판매 및 기부등을 통해 사회활동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예쁜 리폼 가구를 후원받은 노인복지시설 요양보호사 안씨(50세)는 “ 이 작품이 정말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맞나요? 너무 예쁘네요~ 지금 시장에 판매해도 손색이 없겠는데요~ 우리 어르신들 너무 좋아하시겠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기부행사에 참여했던 어르신 한분한분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었다.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지원 ‘바꿔드림(dream)’자조모임을 통해 활동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도 이 모임이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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