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채움 가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서비스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마다 지급한 포인트 통장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꿈채움 가게”를 운영하여 개인별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간접 시장 체험으로 경제교육과 물품교환을 통한 가정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사업 참여시 지급받은 포인트로 각종 문구, 완구,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또한, 방송댄스, 오카리나, 난타 등 2015년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문가가 제안하는 “내아이 양육 코칭”, 김용천 마술가의 버블매직 퍼포먼스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꿈채움 통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별 맞춤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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