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9일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겨울철 시즌 스키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현장 구조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 시즌을 맞아 불특정 유동인구의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을 위해 구조대 19명과 곤지암리조트 직원 20명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요구조자 8명이 리프트에 고립된 상황이라는 가정으로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종원 서장은 “작년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785건, 병원이송은 130명이었다”며 “자체 안전요원 및 이용객의 안전교육을 통해 앞으로 안전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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