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의 지원대상 시설인 “100인 미만 급식시설설치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유치원” 등 15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기획팀, 영양운영팀 등 2개 팀으로 구성·운영되며 △영양 위생관리 지원 및 식단개발 △위생 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생관리 실태조사 △급식시설 관리 △원장·교사·조리원·어린이에 대한 위생·영양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급식환경 및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현장 지도 관리 및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옥 센터장은 “위생사·영양사 등 자격이 있는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체계적인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특화사업으로 미각교육 및 식사예절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급식시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유치원 원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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