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아름세 자원봉사자회는 지난 1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윤인숙 보건소장을 비롯 아름세 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보건소 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2015년 아름세 활동 보고 및 평가, 역량강화 교육, 2016년 임원선출,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논의로 이뤄졌다

아름세 자원봉사자회는 4개 분과(간병인, 목욕, 이미용, 호스피스)로 이뤄졌으며 매월1회 간담회를 통해 봉사자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질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공포에도 불구하고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말벗, 외출도우미, 청소, 이미용, 목욕 서비스 등 총 1,700여건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런 아름다운 선행으로 2명의 아름세 회원(간병인1,목욕봉사1)이 지난 1일 광주시장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날 2016년 임원으로 회장직에 장영순(64세)씨, 총무직에 강순애(58세)씨가 선출됐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세 회원들이 있어 세상이 더 따듯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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