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지소장 고만수)는 19일 지소내 숙식제공보호대상자와 직원, 법사랑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성향상교육 워크샵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행사에는 고만수 지소장을 비롯한 직원, 법사랑위원, 숙식제공 보호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식을 겸한 트레킹, 족구대회, 간담회를 통하여 서로간의 벽을 낮추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회성향상프로그램은 숙식제공 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각종 박람회 참석, 봉사활동, 명승지 견학, 심리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숙식제공 보호대상자 권OO씨(53세)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산길도 걸으며 직원들과 여러 위원님들과 족구까지 함께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가볍고 산뜻하다. 이 기운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자립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만수 지소장은 “새로운 몸과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숙식제공 보호대상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들과 함께 법무보호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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