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에서 259명(소방94, 의용소방대원 24, 지원기관 140)이 동원된 가운데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단계별 실제훈련으로 사전 시나리오 없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에서 질소탱크가 폭발하면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고 연소 확대되어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현장에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현실성 있는 선재적 현장대응 활동위주로 훈련하였으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소방차길터주기 훈련 등을 함께 실시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현실성 있는 훈련을 위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를 가장하여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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