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열)는 지난 9일 광주중앙고 교무실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9월 18일 경안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선열 부녀회장은 “경안동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약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석경자 경안동장은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경안동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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