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17일 곤지암읍 삼리초등학교에서 시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5 함께하는 지역축제 행복나눔 삼리 DAY’를 개최했다.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아나바다 물물교환 일환인 프리마켓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삼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원절약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태권도 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바자회는 남부센터 위탁 사회복지법인 SRC의 바자물품 후원과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삼리초등학교, 삼리태권도, 물품후원업체, 케이워터 광주수도관리단 등 많은 지역 사회 단체의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과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센터 관계자는 “금번 행복나눔 삼리DAY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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