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5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의 후원으로 저소득층의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 할머니는(70, 도척면) 올해 1월 인공관절 및 허리신경축소 수술로 근로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으며, 주거환경 또한 슬레이트 지붕 변색과 노후로 곳곳에서 빗물이 세는 열악한 환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로부터 4백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받아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강철지붕으로 교체·시공해 주었다.

김 할머니는 “강철지붕으로 교체되어 더 이상 비가와도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게 되었다”며 함께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주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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