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는 2일 광남초등학교 숙원사업이었던 병설 유치원 증설 개원식과 하늘정원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부족한 시설과 여건으로 인해 선생님들의 교육 열정과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한 학급을 증설하고 만 4세반을 열게 되었다.

아울러 유치원 옥상에 마련된 하늘정원은 자연 친화적인 학교 주변과 문화적 공간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계절별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산을 정원 삼아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하늘정원을 조성하였다.

광남초등학교 교장 이승무는 ‘오늘 문을 여는 병설유치원과 하늘정원은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유치원 누리과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자연과 전통을 계승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전인적 성장에 밑거름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공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남초등학교는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광남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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