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광주시장이 제출한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심의의결 했다.

이현철 의원은 추가경정예산 안에 대하여 “당연히 들어와 할 지방세 등 하반기 징수분과 보조사업 변경내시액을 제외하면 실제 95억원 규모의 초라한 추경이라며, 광주시가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한 더욱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장은 제2회 추경에서 383억4,121만3천원이 증액된 7,029억2,539만7천원으로 편성 제출했으며, 제출된 예산안에 대하여 광주시의회는 1천5백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삭감된 예산의 내용은 공설운동장 착공식 1천5백만원을 1천만원으로 경안동 게양대 설치비 3천만원을 2천만원으로 삭감했다.

또한 읍·면·동민의 날 행사비 각각 1천5백만원을 2천만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수입 내용으로는 전체 보조사업 변경내시 158억8,755만5천원을 제외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하반기 징수분 95억 6,400만원과 조정교부금 65억원, 국무총리 수상 특별교부금 1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9억8,500만원으로 들어났으며, 광주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과도한 지방채”를 해결하기 위해 50억원을 조기 상환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의회는 임시회 동안 조례안 56건, 동의안 5건, 재산관리변경 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처리된 안건에는 이현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포함하여 의원발의 안건이 17건의 조례가 제정 및 개정되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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