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18일 남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낙준 총괄단장((주)태산인더스 대표), 소미순 운영위원(광주시의회의장) 등 위원 1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운영상황 △대상자 현황 △발전방향 모색 등을 논의 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동안 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20여명을 발굴해 의료, 생활, 주거, 학습 등 7백여만원의 후원금·품 등을 연계·지원했다.

이 단장은 “발굴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자발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소 위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발굴지원단과 남부센터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발족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광주시 남부권역(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소외계층 발굴을 목표로 자생적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