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의원이 발의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7일 의회행적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발의의원인 이현철 의원은 “조례는 주민 생활속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통해 차별과 장애 없이 지식정보를 높이기 위한 조례로 사립 작은도서관에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내용은 시장은 작은도서관 진흥 시책을 강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작은도서관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하였으며,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조례는 오는 23일 광주시의회 제237회 2차 본회의를 의결로 시행되며,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33.3㎣ 이상 공간에 1,000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6석의 열람석을 구비한 사립 작은도서관이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광주시에는 국립 작은도서관 5개소와 사립 작은도서관 12개소(1개소 운영 중지 중)이 있으며, 이 조례에 의해 작은도서관 중 영리목적 등의 시설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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