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농악보존회는 12일 오후 7시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제14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광지원농악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광주시민의 안녕과 공연의 앞길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시작하여, 광지원농악 판굿을 포함한 쇠놀이, 장구놀이, 소고놀이, 무동놀이 등 개인놀이가 진행된다. 농악 뿐 아니라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난타공연, 남한산성취고수악대 행진, 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된 광지원농악보존회는 광지원 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남한산성취고수악대 복원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였고 현재는 광지원농악 교육사업, 줄타기 복원사업,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전승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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