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17일 공무원 비상근무 제3호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박 4일 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교육지원청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상연습을 비롯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 이동·소산훈련, 민방공대피 훈련 등 국가전시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연습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장 서한문 배포, 홈페이지 홍보,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연습기간 중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학생 등의 관심 유도를 위해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및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정수근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전시상황에 대비한 교육기관의 위기대처능력 향상 및 전시교육계획의 검증과 보완,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이번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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