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초등학교(교장 안혁하)에서는 지난 7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일주간 행복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행복학교는 태전초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영역을 일주일간 집중 편성하여 진로와 관련된 여러 부서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요리, 천연비누, 클레이, 누름꽃공예, 목공예, 실험과학, 축구,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애니메이션, 북아트, 프리젠테이션, 난타, 오카리나, 노래교실 등 총 16개 부서 중 12개의 부서를 학생들이 선택하여 자유수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며 본교 교사, 특기적성 강사, 학부모 명예교사 등 41명의 강사팀이 234명의 학생을 위해 활동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서 없이 원하는 부서를 수강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등 활동 전반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학부모명예교사로 활동한 학부모회 어머니는 “아이들이 일주일간 활짝 웃으면서 생활했다”, “자유수강 시스템을 경험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봉사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또 안혁하 교장선생님은 특강을 통해 인성이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일주일 간의 꿈 디자인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특별한 일주일을 보낸 태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잠재력을 개발하여 꿈을 펼치게 되길 바라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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