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률)는 지난 6월 30일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일원 감자밭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소미순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지회는 3월에 파종하여 정성스럽게 심은 감자 10㎏ 700여 상자를 수확해 작은 안나의 집 등 관내 20여개 시설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유래 없는 가뭄과 병충해로 인해 감자 농사가 흉작이었으나 초월읍 쌍동리 소재 비료 제조 전문회사 (주)희토세레스(대표 기상인)의 천연 유기농 광물질 비료를 지원 받아 경작으로 각종 병충해를 이겨내고 튼실하고 질좋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한편, 새마을광주지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나눔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