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에서는 6월15부터 일주일간 매실 담그기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교육은 광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발효음식의 효능에 대해 공부하고 발효 음식중 하나인 매실청을 직접 담그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부하고 우리 몸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발효식품의 섭취를 통해 면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담근 매실청을 학교급식에 활용함으로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실청 담그기 활동을 통하여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하며, 농업의 가치와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알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광남초등학교는 이러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슬로우푸드인 발효음식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키워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무 교장은 “우리학교는 생활 속 교육을 통해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말하였다.

창의와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남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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