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수임)는 지난 10일 고령화 사회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을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5 광주시 여성발전기금 공모 사업에 당선 시지원금 5백만 원과 자체부담금 1백만 원을 마련 개최하게 됐다.

부녀회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21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빨래, 청소는 물론 불편사항 등을 파악 함께 사는 공동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오 회장은 “돌봐드릴 자녀가 없거나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안부를 살피고 직접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며 지속적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올 한해 스물한분의 무의탁 어르신들께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려운 이웃께 지속적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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