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초등학교(교장 박혜숙)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학교 인근에 위치한 장애우 시설인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분도복지관과 학교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우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장애체험활동’과 ‘장애이해 골든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통하여 장애우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 장애친구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성분도복지관과의 연계 교육에 대하여 박혜숙 교장은 배려와 소통이 중요되는 요즘 사회에서 이러한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되고 비장애학생들에게 나와 다른 친구들을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는 인성이 형성되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성분도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곤지암초 1학년 김**학생은 ‘이러한 체험활동을 하고 나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러한 친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잘 도와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자란 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중한 친구로서 여기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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